2022. 12. 2.(금), 2022년 복서원(福書院) 사회복지현장 글쓰기 출간 기념회
한 해동안 함께한 교육 동료들과 출간 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출간 과정 첫 교육 때,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출간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아쉽게 몇몇 동료가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동료들이 자신의 책 한 권씩 냈습니다. 어떤 이야기 인지 읽고 싶습니다.
열 달 동안 업무와 글 쓰는 일에만 매달리다 보니 시간,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습니다.
압박감이 밀려들기도 했습니다.
힘든 과정을 모두 끝내고 나서야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덕분에 올해는 책을 한 권도 읽지 못했습니다.
저는 2년 6개월 동안 아동학대 조사를 하며 보았던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원고를 다시 읽어보면 어색하고 조금 더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보입니다.
아쉽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