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일상/하루2023. 8. 8. 18:57고향

# 고향이 그리운 이유는 숨이 멎을 거 같은 산의 푸르름일까, 안골 동네가 생각나서일까, 고무공 하나 가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놀던 친구들이 보고파서일까, 힘든 시절 나를 보듬어줘서일까, 언제까지나 거기에 있어서일까, # 2023. 8. 7. (월)

아쉬움
일상/하루2023. 4. 11. 19:45아쉬움

좋은 날 좋은 친구와 마주했다. 멀어져 간다. 오늘 같은 날 다시 오겠지.

국립수목원
제설
일상/하루2022. 12. 26. 20:00제설

전역하면 더 이상 눈 치우는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푸른 밤
일상/하루2022. 4. 14. 22:58푸른 밤

# 2022. 4. 12.

일상/하루2021. 12. 20. 20:29다시 찾은 무안

2021.10.31 - [일상/여행] - 무전여행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친구와 진도까지 자전거로 무전여행을 했습니다. 여름이었고, 해가 길어, 조금 더 자전거를 타고 묵을 장소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해가 일찍 저물었고, 부랴부랴 근처 마을로 향했습니다. 마을 아저씨들이 마을 입구 구멍가에서 모여계셨습니다. 가게에 들어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마을회관에서 하루 묵을 수 있게 부탁드렸습니다. 30분쯤 지났을까, 아저씨 한 분이 들어와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마을회관에서 하루 묵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마을회관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나와보라고 해서 밖으로 나가니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저녁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아저씨가 다시 마을회관..

수유역
일상/하루2021. 6. 23. 12:45수유역

동생이자 동료인 승기가 서울 떠나는 날 아쉬움을 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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