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2. 6.(수)
오랜 친구가 3년 전 대구에 내려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KTX를 타고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한게 언제 였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친구가 맛있는 고깃집이라며 안내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났고 저녁에 다시 서울에 올라와야 했기 때문에 조금 이른 시간부터 고기를 구우며 술한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랜 친구는 같이 있기만 해도 좋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