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8. (금), 16:00, 성민복지관
2017년에도 매월 꾸준히 자조모임을 하였습니다.
1년 동안 모임을 하면서 느낀 점,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2016년 자조모임은 소그룹으로 퇴근 후 만나 왔습니다. 2017년에 들어와 노원구에 있는 복지관에 공문을 보내 참여자를 모집하였습니다. 모임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나오지 않는 분들, 참석이 일정하지 않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해결중심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2018년에도 자조모임을 이어가자면 구성원의 수를 줄여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선생님들은 팀장, 팀원이 모두 참석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참여하고 열정적입니다.
같은 가치,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책 「해결을 위한 면접」을 책상에 비치해 두고 참고서처럼 사용한다고 합니다.
당사자를 만나러 가기 전 잠깐이라도 책을 보고 나간다고 합니다. 배울 점이 많습니다.
사례관리는 서비스연계로만 끝나는 게 아니고 상담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상담하며 당사자를 만남에 있어 무엇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이야기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걸 조금 더 잘해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차준교수님이 자신을 소개할 때 본인의 강점을 "문제를 보지 않게 되는 것, 강점만 보이게 되는 것" 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하였습니다. 해결중심 자조모임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긍정적 생각을 조금 더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