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협력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주민들에게 개인당 10만 원씩 지급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별도 신청절차 없이 지급합니다.
지급을 위한 명단 작업을 맡아하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유형의 일 이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주민등록 주소가 다른 시도, 시군구에 있는 분들,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는 분들, 은행계좌가 없는 분들, 이러저러한 상황의 분들 명단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1차 지급일에 대다수의 분들에게 지급될 수 있었습니다.
동료,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급된 분들 중에 궁금하여 전화를 걸어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아동학대 조사 당시 만나 저에게 소리를 지르던 분도 계셨습니다, 그분은 전화를 하며 저인 줄 모르셨을 겁니다.
아동학대 조사 당시와 다르게 저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제 1차 때 지급하지 못한 분들에게 2차, 3차에 나누어 지급을 하려 합니다.
무사히 모든 분들에게 지급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