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단어보다 긍정적 단어'
가정방문해 만나거나 사무실에 찾아오시는 분들과 상담할 때, 되도록이면 필기도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 필요하다면 "어떠어떠한 일로 기록이 필요한데 조금 적겠습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합니다.
되돌아보면 기록을 할 때 부정적 단어나 문제, 질병 따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 동료 사회복지사들의 자조모임 때 차준교수님이 이야기했습니다.
"문제를 적지 말고 강점, 장점을 적어야 한다. 당사자와 상담을 하며 당사자 자신이 부정적인 말을 했을 때 사회복지사가 메모를 하는구나, 당사자도 알고 있다."
조금 더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