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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면도날

by social worker 2024. 11. 6.

면도칼의 날카로운 칼날을 넘어서기는 어렵나니.
그러므로 현자가 이르로니, 구원으로 가는 길 역시 어려우리라.
- 카타 우파니샤드

책을 펴면 처음에 나오는 글입니다. 무슨 뜻 인지.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인 엘리엇, 이사벨, 그레이, 루잔 루비에, 소피, 래리.

모두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끝내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렇게 모두 떠나보내고, 남은 우리들의 면도날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나는 면도칼의 날, 어디쯤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