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사이 눈도 오고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상계동 끝 동네는 일반주택가이며 높은 지대에 무허가 주택들이 즐비해 있어 구석구석 염화칼슘을 채워놔야 주민들이 눈이 오거나 길이 얼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염화칼슘을 나르며 동네 주민분들을 만났습니다. 통장님, 반장님 동네 어르신들...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워해주시는 어르신들도 계셨습니다. 염화칼슘으로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염화칼슘 포대를 열심히 나르고 있으면 수고한다고 말씀해주시는 주민분들도 만났습니다. 그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습니다.
사회사업/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