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든 것은 '눈물꽃 소년'에서 시작되었다.
아직 피지 않은 모든 것을 이미 품고 있던 그날, 우리의 소년 소녀 시절에.
잘했다, 잘혔어. 그려 그려, 잘 몰라도 괜찮다.
사람이 길인께.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듣는 사람이 빛나고,
안다 하는 사람보다 잘 묻는 사람이 귀인이니께,
잘 물어물어 가면은 다아 잘 되니께.
우리의 눈물꽃은 무엇일까? 어린 시절 천진무구함, 상처받은 모습이 지금의 우리일 겁니다.
책을 읽으며 가슴 따뜻하고 먹먹한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의 어린 날로 돌아가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