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하면 아이도 만나보고 행위자, 기타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 조사를 합니다.
조사를 마치면 신고 된 일을 아동학대로 볼 것인지 판단을 하게 됩니다.
아동학대로 판단이 되면 당사자들에게 안내를 합니다. 돌아오는 반응은 거의 같습니다.
"이런 게 아동학대 이면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은 교도소에 가야 한다. 애가 저런데 어떡하냐, 결혼은 했냐, 아이는 있냐, ADHD인데 어떡하냐." 등의 말을 하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며, 양육의 힘듦을 공감해 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끔 전혀 다른 말을 하며 직원에게 인신공격을 하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며 여전히 애가 잘못하면 맞아야 된다라고 우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렵습니다.